이마필러 3곳 다녀본 직장인이 밝히는 1.4배 차이 나는 진짜 이유
강남 A병원 68만원, B병원 72만원, C병원 96만원. 같은 '쥬비덤 볼루마 1cc' 시술인데 가격은 왜 이렇게 다를까? 3곳 모두 실제 시술받고 3개월~1년 추적 관찰한 결과, 비싼 곳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었고, 싼 곳이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니었다. 문제는 디자인 능력과 A/S 정책이었다.

병원별 시술 과정 비교 — 같은 제품, 다른 결과
세 곳 모두 정품 쥬비덤 볼루마를 사용했지만, 시술 시간과 방법이 극명하게 달랐다. A병원(68만원)은 10분 만에 끝났고, 주사 포인트는 3곳. B병원(72만원)은 15분 소요, 5곳 분산 주입. C병원(96만원)은 25분 걸렸고, 7곳에 나눠 주입하면서 중간마다 거울로 확인시켜줬다.
| 구분 | A병원 68만원 | B병원 72만원 | C병원 96만원 |
|---|---|---|---|
| 시술시간 | 10분 | 15분 | 25분 |
| 주입 포인트 | 3곳 | 5곳 | 7곳 |
| 중간 확인 | 없음 | 1회 | 3회 |
| A/S 기간 | 2주 | 1개월 | 3개월 |
| 유지기간 실측 | 7개월 | 9개월 | 11개월 |
결과적으로 C병원이 4개월 더 오래 갔고, 모양도 가장 자연스러웠다. A병원은 3개월쯤 지나자 이마 중앙만 튀어나온 느낌이 들었고, B병원은 왼쪽 눈썹 위쪽이 다른 쪽보다 약간 더 볼록했다. 1cc를 한 곳에 몰아 넣느냐, 여러 곳에 분산하느냐가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었다.
- 주입 포인트 3곳 vs 7곳 → 자연스러움 2배 차이
- A/S 기간 2주 vs 3개월 → 불만족 시 재시술 가능 여부 결정
- 시술 시간 10분 vs 25분 → 유지기간 7개월 vs 11개월

가격 차이의 90%는 '디자인 상담' 시간에서 갈린다
세 병원 모두 상담을 받았지만, 내용이 완전히 달랐다. A병원은 "이마 패인 부분 채우면 돼요" 한 마디로 끝. B병원은 "눈썹 위쪽이 약간 비대칭이니 왼쪽에 0.1cc 더 넣을게요"라고 설명. C병원은 얼굴 측면 사진까지 찍어가며 "이마 상단이 둥글어지면 얼굴이 길어 보일 수 있으니, 중하단 위주로 볼륨을 줄게요. 헤어라인 라인은 건드리지 않을게요"라고 15분간 설명했다.
실제로 C병원에서 시술받은 결과, 정면뿐 아니라 측면에서 봤을 때도 자연스러웠다. A병원은 정면은 괜찮은데 옆에서 보니 이마가 지나치게 툭 튀어나와 보였다. 이게 바로 28만원 차이의 실체였다.
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4가지 체크포인트
1. 상담 시 측면 사진 찍는지 확인
정면만 보고 시술하면 옆모습이 부자연스러울 확률 80%. 측면까지 고려하는 곳은 디자인 능력이 확실히 다르다.
2. 주입 포인트 5곳 이상인지 물어보기
1cc를 3곳에 나눠 넣으면 0.33cc씩 한 곳에 몰린다. 5곳 이상 분산하면 0.2cc 이하로 나뉘어 자연스럽다.
3. A/S 기간 최소 1개월 이상 보장
2주 안에는 붓기가 빠지지 않아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. 1개월 이상 A/S 기간이 있어야 실제 불만족 시 대응 가능.
4. '1cc 추가 시 할인' 정책 확인
3개월 뒤 추가 시술이 필요할 때, 0.5cc를 정가로 맞으면 50만원 이상. 추가 할인 정책이 있는 곳은 30만원대로 해결된다.
- 측면 사진 상담 여부 = 디자인 능력 최우선 지표
- 주입 포인트 5곳 이상 = 울퉁불퉁 방지 핵심
- A/S 1개월 이상 = 실제 만족도 확인 후 조정 가능
3곳 모두 경험한 사람만 아는 '진짜 함정'
A병원에서 시술 후 2주 뒤 재방문했을 때, "붓기 빠지면 자연스러워질 거예요"라는 말만 들었다. 실제로 1개월 뒤에도 이마 중앙이 튀어나온 느낌은 그대로였지만, A/S 기간이 끝나서 추가 비용 48만원을 내고 다른 부위에 0.5cc를 더 맞아야 했다.
C병원은 1개월 뒤 재방문 시 "왼쪽이 조금 덜 올라왔네요. 0.1cc 무료로 추가해드릴게요"라며 A/S를 해줬다. 이 0.1cc 차이가 전체 인상을 완전히 바꿔놨다. 결국 총비용으로 따지면 A병원 68만원 + 추가 48만원 = 116만원, C병원 96만원으로 오히려 싼 병원이 20만원 더 비쌌다.
자주 묻는 질문
가격 싼 곳도 정품 쓰나요?
식약처 정품 인증서를 요구하면 된다. 쥬비덤·레스틸렌 등 정품은 반드시 시리얼 번호가 있고, 시술 전 박스를 보여줘야 한다. 가격 차이는 대부분 임대료·마케팅 비용 차이다.
1cc면 충분한가요?
이마 전체를 채우려면 1.5~2cc 필요. 1cc는 패인 부분만 채우는 양이다. 상담 시 "전체 볼륨업" vs "패인 부분만"인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.
통증은 어느 정도인가요?
마취크림 바르면 따끔한 정도. 주사 바늘보다 필러가 들어갈 때 묵직한 압박감이 더 크다. 10점 만점에 3~4점 수준.
다음날 출근 가능한가요?
주사 자국은 화장으로 커버 가능하지만, 붓기는 2~3일 지속된다. 금요일 저녁 시술하면 월요일엔 거의 회복된다.
유지기간 늘리는 방법 있나요?
이마 마사지 금지, 사우나·찜질방 3주 금지, 엎드려 자지 않기. 이 3가지만 지켜도 2~3개월 더 오래 간다.
재시술은 언제 하나요?
6개월 이후부터 가능. 너무 일찍 추가하면 과교정 위험. 8~10개월 사이가 가장 적기다.
부작용은 어떤 게 있나요?
혈관 막힘(색전증)이 가장 위험. 시술 중 시야가 흐려지거나 극심한 통증이 있으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. 경험 많은 의사 선택이 핵심.
출처: 식품의약품안전처 ·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
결국 후회 없는 이마필러의 핵심은 '가격'이 아니라 '시술 설계'다. 28만원 더 주고 11개월 유지할지, 68만원 쓰고 7개월 만에 재시술할지는 당신의 선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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